“이창수 지검장·조상원 차장검사 사의 표명…이유는?”

📌 서울중앙지검장과 4차장검사, 나란히 사의 표명

최근 법조계 안팎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이창수 지검장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5월 20일 확인됐습니다.

이 지검장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법무부에 사직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서울중앙지검의 수장을 맡으며 주요 사건들을 진두지휘해온 인물로, 사퇴 소식은 법조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지검장과 함께 특수수사를 총괄하던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도 사의를 밝혔습니다.

두 인물은 함께 중앙지검의 핵심 수사 라인을 구성하며 여러 사건을 함께 이끌어왔습니다.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과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맡아 무혐의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탄핵 소추가 이루어졌지만,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 이를 기각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중앙지검의 핵심 라인이 동반 사퇴함에 따라, 후속 인사와 주요 수사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하의 검찰 조직 재편 흐름과 맞물려 이번 사의 표명이 가지는 정치적 의미도 적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향후 후임 인선 및 수사 체계 변화에 대한 업데이트도 이어질 예정이니,

법조계 소식에 관심 있는 분들은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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