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무침 이렇게 만들면 소주 뿜는다! 부들부들 밥도둑 레시피

황태무침 이렇게 만들면 소주 뿜는다! 부들부들 밥도둑 레시피

소주 한 방울로 황태가 밥도둑이 된다?! 냉동실 속 말라비틀어진 황태, 이렇게만 무치면 야들야들하고 고소한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초간단 황태무침 황금 레시피로, 오늘 한 끼 행복하게 채워보세요.

황태, 밥반찬 그 이상이 된다면?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황태 한 줌, 오늘은 이것으로 밥도둑을 만들어볼까요? 늘 건조하고 질겨서 손이 잘 가지 않았던 황태. 하지만 단 하나의 재료, 소주만 있으면 완전히 다른 식감으로 재탄생합니다. 가볍게 무쳐내는 이 초간단 황태무침은 맵짠단 감칠맛이 입안을 사로잡고,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최고의 조화를 자랑하지요. 자, 오늘은 황태로 진짜 기가 막힌 한 끼를 시작해보세요.

소주 한 방울의 기적, 황태무침 레시피

① 황태채 50g을 준비해 주세요. 건조되어 딱딱한 상태라면 분무기에 소주를 담아 골고루 뿌려줍니다. 적셔가며 위치를 바꿔가며 충분히 촉촉해질 때까지 적셔 주세요.

② 어느 정도 부드러워졌다면, 먹기 좋게 잘라서 굵은 가시는 제거하고 손질합니다.

③ 밑간: 참치 액젓 1큰술 +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④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3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고춧가루 ½큰술 + 물엿 4큰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큰술을 섞습니다.

⑤ 양념에 밑간된 황태를 넣고 가볍게 무쳐주면 완성!

마지막으로 통깨 톡톡 뿌리면 향까지 살아있는 황태무침 완성입니다.

밥도둑, 이렇게 간단해도 되나요?

어디에서든 금세 뚝딱 만들 수 있는 이 황태무침은 소주 한 방울의 마법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간단하게 무쳐내기만 하면, 입맛 없을 때도 술안주가 필요할 때도 최고의 한 접시가 되어주죠. 무엇보다 짜지 않고 깔끔한 양념 덕에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거예요.

오늘 한 끼, 이 황태무침으로 입맛도 기분도 꽉 채워보세요. 한 입 먹는 순간 “이래서 밥도둑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 테니까요. 😊